4월 돌아보기

참 빠르게 한 달이 지나갔다, 이번 달을 시작할 때는 공부와 콘텐츠 생산에 대한 계획을 정말 많이 썼었다

AI 베이스로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도 기획해 두었었는데, 새로운 인풋들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

 

HOC를 하면서 생긴 인연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두어 개 시작하게 되었고, 결혼 준비와 더불어

본업에서는 크런치 모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본 업이 있다 보니, 하루에 4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고 어떻게 사용할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자연스레 콘텐츠보다는 앞으로 시작하려고 하는 프로젝트에 시간을 더 많이 쓰게 되었다.

또, 본업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닿아서 같이 준비하기 시작했다.

 

열심히 산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참 빡빡하게 사용했는데, 이제는 체력이 못 따라간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본업에도 시간을 많이 쓰고, 사이드 프로젝트와 추가 수입에 시간을 쓰다 보니 고장이 나버렸다

 

이게 참 악습관인데, 잘 쉬는 법을 모르기도 하고 뭔가 스스로를 갈아 넣는 게 너무나 익숙한 것 같다

그러면서 성장했던 경험들이 대부분이라 더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쉬어보기로 했다.

 

토요일 아침은 항상 책과 함께 보내고, 카페에는 노트북 없이 놀러 가고 새로운 장소에 가보기도 하고

뇌를 뽀송뽀송하게 만들고 눈을 편하게 만드는 시간을 할당하고 한 주가 지났는데,

매일 붓던 눈이 안 붓기 시작하고 틈만 나면 오던 몸살도 지금은 괜찮아졌다.

 

5월.

“글쓰기를 시작한 만큼, 남기기에 초점을 둬보려고 한다.”

손으로 글을 쓰던,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던 적는 과정에서 어떤 것들을 전달하고 싶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돌아보면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요 근래 잃어버린 기록들이 많았고

깊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인 것 같다.”

인풋이 많고, 기회가 많아지면서 한 편으로는 또 새로운 시도를 할 때가 온 건가 하는 생각을 한편으로 한다

본업을 열심히 하는 건 맞지만, 내 흥미와 열정의 방향과 조금은 달라서 아쉽다고 느끼던 참인데

다음을 생각해 볼 타이밍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결과를 만들어 낼 때.”

새로운 시도는 정말 많이 했고, 이제는 결과를 얻어야 할 때이다.

본업에서도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고 사이드 프로젝트는 PoC가 완성되어가고 있다.

열심히 했다가 무조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어찌 되었건 남는 게 있기 마련

어떤 것들을 얻어 갈지, 무슨 결과를 얻어낼 것 인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실험실 도전하기”

4월에 열겠다고 하고 혼자서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5월이 되어있더라

어떻게 하면 쉽게 전달할까 가 제일 고민거리다 보니, 계속 미루게 되더라

이번 달에는 꼭 수요조사도 하고 진행해 봐야지!

 

벌써 5월도 4일이나 지나갔다. 이것저것 하다 보면 또 5월의 끝에 가있겠지!

이번 달도 잘 마무리해 보자 😃